KT의 고객 응대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KTcs가 공적 마스크와 관련된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 

KTcs는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콕콕114’를 통해 공적 마스크 재고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 
 
114안내 KTcs, 앱으로 공적 마스크 재고 알려주는 서비스

▲ KTcs가 '콕콕11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 약국, 우체국, 농협 등 공적 마스크 위치와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 KT >


콕콕114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근거로 실시간 공적 마스크 잔여수량을 알려준다. 잔여수량 정보는 10분 단위로 업데이트 된다.

콕콕114 메인화면에서 ‘마스크를 찾아라’를 터치하면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약국, 우체국, 농협 등 판매처의 위치와 재고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재고현황은 △1개 이하(회색) △2개~30개(빨간색) △30개~99개(노란색) △100개 이상(녹색)으로 표시된다.

황성호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적 마스크 관련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114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