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관리기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LG 트롬스타일러’의 2020년 2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며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5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스타일러 2월 판매량 전년보다 30% 늘어

▲ LG전자 모델이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블랙에디션 대용량 제품(오른쪽)과 ‘블랙에디션 슬림’(왼쪽) 등 ‘트롬스타일러 블랙에디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에 따르면 2011년 의류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뒤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은 2월 최대치를 보였다.
 
트롬스타일러는 증기(스팀)로 의류를 관리하는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돼 살균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 미세먼지를 없애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바지 주름 관리기도 있어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른 주름을 유지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적 기술을 바탕으로 트롬스타일러가 제공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