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돕기 위해 물품을 지원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방안도 내놨다.
 
SK하이닉스, 코로나19 구호인력에 지원키트 5억어치 제공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는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인력 1만 명에게 5억 원 규모의 지원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키트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지역의 지역화폐로 구매한다.
 
또 이천, 청주 지역화폐 25억 원어치를 따로 구입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활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