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 신설하고 신속지원

▲ 장미경 NH농협은행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장(가운데)이 3월11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운영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회’를 신설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회는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즉각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상황과 주요 현안을 매일 점검한다. 장미경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장 위원장은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면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비상상황이 끝날 때까지 전폭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