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음악제작총괄 이사와 탁영준 가수매니지먼트총괄 이사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맡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 이사와 탁 대표를 각각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에 이성수 탁영준, 이성수는 이수만 처조카

▲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신임 공동대표이사(왼쪽)와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


이 대표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프로듀싱본수에서 음악제작 등을 총괄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처조카다.

탁 대표는 2001년 입사해 SM엔터테인먼트 가수군을 관리했다.

홍보활동에 힘쏟아 가수들을 글로벌 스타로 육성해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대표이사가 사임한 데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