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의 빛' 밝혀

▲ 하나은행이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에 힘내라 대한민국’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에이치펄스)에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 랜드마크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6일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H-PULSE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불을 밝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응원의 빛을 밝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하나은행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로 된 파티션을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

또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견기업·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게 4천억 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때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포인트의 금리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