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일부 점포에서 문을 닫는다.

10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현대백화점 매장 11곳의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 16일 휴점하고 방역작업

▲ 현대백화점 로고(위쪽)와 신세계백화점 로고.


16일 임시 휴점하는 매장은 압구정본점과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둥동점, 킨텍스점, 디큐브시티점, 판교점, 울산점, 울산동구점 등이다.

23일에는 충청점의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도 16일 경기점과 광주점, 마산점, 센텀시티점, 하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충청점 등 8개 점포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서울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다만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휴점했던 대구점과 강남점, 김해점은 문을 닫지 않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