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203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유심 요금제를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LG헬로비전은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하고 전국 CU 편의점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젊은층 인기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편의점 판매

▲ LG헬로비전이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하고 전국 CU 편의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 LG헬로비전 >


CU 안심 유심 11GB는 헬로모바일의 기존 인기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 요금제(33요금제)를 동일한 구성으로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내놓은 요금제다.

33요금제는 3만3천 원에 한 달 동안 11GB의 데이터, 무제한 음성·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LG헬로비전에 따르면 2030 고객들 사이에서 ‘무제한 반값 유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CU 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LG헬로비전 온라인상점이나 유선전화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CU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 무관)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천 명의 고객에게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한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에 가입한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월 396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무제한 혜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CU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