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화장품 가맹점주의 3월 월세 50%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3월 월세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 코로나19로 어려운 화장품 가맹점 3월 월세 50% 지원

▲ 네이처컬렉션 매장 전경.


LG생활건강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500여 개다.

가맹점주들은 3월 들어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면서 타격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결정에 가맹점주들은 환영했다.

김학영 가맹점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소통을 우선으로 하는 본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본사와 가맹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