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에게 현금과 상품권,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는 4월3일까지 ‘상장지수펀드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상장지수펀드 거래고객 대상 4월3일까지 경품행사

▲ 미래에셋대우 로고.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서 국내 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대우는 1일 거래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상위 10명에게 25만 원의 현금을, 10억 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상위 5명에게 10만 원의 현금을 돌려준다.

TIGER 200 IT, TIGER 200 IT 레버리지, TIGER 반도체, TIGER 2차전지테마, TIGER 미국나스닥 100 등 5개의 상장지수펀드를 하루 동안 3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상위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 국내 상장지수펀드를 10주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모두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도 지급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해 거래의 편의성이 높고 증권거래세가 없으며 일반펀드보다 보수가 낮은 것이 장점"이라며 "이벤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장지수펀드 추천서비스,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 요약 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상장지수펀드 거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