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코로나 19 대응해 재무설계사 위한 온라인 특별교육 진행

▲ 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FP(재무설계사) 교육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이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FP(재무설계사) 교육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재무설계사를 위해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의 집합교육 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이 5일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되면서 현장교육이 중지된 데 따른 조치다.

5일부터 25일까지 개설되는 온라인 특별과정은 8회차 모두 3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화생명 소속 재무설계사라면 누구나 자율 수강할 수 있다.

특별과정 콘텐츠는 △iOS 13 및 태블릿PC 활용 △개인∙법인사업자 컨설팅 △자산 이전 컨설팅 △변액보험 △영업 기술 △실전 마케팅 등 재무설계사들의 영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부터 감염예방을 위해 단체행사 및 집합교육을 취소하고 회식 등 불필요한 모임도 금지하고 있다.

변준균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팀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오프라인교육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 집합교육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의 우수한 콘텐츠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재무설계사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