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SK네트웍스는 4일 보통주 2200만 주, 우선주 1만500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네트웍스 자사주 1천억 규모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네트웍스가 매입하기로 한 자기주식 가치는 3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보통주 취득예정금액은 992억2천만 원이며 우선주 취득예정금액은 7억7490만 원이다.

SK네트웍스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이라며 “보유 예상기간은 취득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라고 말했다.

취득기간은 5일부터 6월4일 3개월로 위탁투자중개는 SK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이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