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박성하 C&C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SK는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기 위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3일 공시했다.
  
SK 새 사내이사에 박성하 선임하기로, 현 C&C부문 사장

▲ 박성하 SK C&C부문 대표이사 사장.


SK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성하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박 사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5일 진행된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SK C&C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SK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홀딩스와 C&C부문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홀딩스 대표이사는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이 맡고 있다. 

SK는 장동현 사장을 사내이사, 장용석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

SK는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외에도 △제 2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서위원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