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토요타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제네시스 북미 법인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리 요시즈 전 더하우스오브말리·솔리퍼블릭 글로벌마케팅 담당 이사를 제네시스 북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토요타 출신 임원을 북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무로 영입

▲ 제리 요시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


제리 요시즈 전무는 앞으로 미국에서 모든 제네시스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감독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제리 요시즈 전무는 24년 동안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사이언에서 일하며 자동차산업 경험을 쌓았다.

디지털 콘텐츠와 소셜·디지털 미디어 등 모든 마케팅 전략 채널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담당했다.

제네시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인 더하우스오브말리와 솔리퍼블릭에서 글로벌마케팅을 담당했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제리 요시즈 전무가 가진 브랜드 구축에 대한 전체적 견해, 젊음을 창조하는 그녀의 태도, 제네시스를 둘러싼 궁금증 등을 고려해볼 때 제리 요시즈 전무가 제네시스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