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았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 서울 송파을 배현진 영등포갑 문병호 강동갑 이수희 공천 확정

▲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일부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송파을,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영등포갑, 이수희 변호사는 강동갑, 이재영 전 의원은 강동을에 단수추천됐다.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은평을, 윤희숙 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서초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마포을과 강서병을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마포을에서 김성동 전 의원과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이 경선을 치른다.

강서병은 김철근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과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이 공천을 겨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