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가 대체육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손잡고 식물성 기반 대체육을 개발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2월28일 식물성 대체육 연구개발을 위해 바이오제네틱스, 위드바이오코스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바이오제네틱스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 공동개발

▲ 롯데중앙연구소 로고.


바이오제네틱스는 대체육 핵심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브파이낸셜의 자회사이며 위드바이오코스팜은 대체육 분야 국책 주관 연구기관이다.

이들은 식물성 기반 대체육을 이용한 가공식품시장의 성장성 및 중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대체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체육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고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한 최고 품질의 대체육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건강 및 환경보호를 향한 관심 속에서 급성장 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