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한다.

CJ나눔재단은 전국 ‘방과 후 돌봄 공부방’ 1천여 곳에 3억 원어치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CJ그룹, 코로나19로 힘든 공부방 아이들 위해 3억어치 먹거리 지원

▲ CJ 기업로고.


CJ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한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휴관하고 있는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공부방에는 CJ더마켓이나 뚜레쥬르 등에서 즉석식품 및 식사대용 간식, 빵 등을 구매할 수 있는 CJ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구매한 제품은 도시락과 함께 아이들 가정으로 배송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학교는 물론 공부방까지 쉬게 되면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영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