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임시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의 방역을 마치고 다시 열었다.

KB국민은행은 28일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의 업무를 모두 재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 업무 재개

▲ KB국민은행 기업로고.


앞서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진자 내방이 확인된 뒤 침산동지점을 시작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과 직원 보호를 위해 긴급방역을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이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은 모두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인터넷·스타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