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3월1일부터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3월1일부터 인천공항을 제외한 시내면세점 3곳(명동점, 강남점, 부산점)의 영업시간을 기존 9시간에서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하루 7시간으로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확산 대응해 시내면세점 3곳 영업시간 단축

▲ 신세계면세점 로고.


시내면세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은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신세계면세점은 2월4일부터 명동점과 강남점,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3곳은 영업시간을 기존 11시간 30분에서 9시간으로 줄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월1일부터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며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