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롯데몰 은평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라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롯데몰 은평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은 27일 파주지역 세 번째 확진자가 21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임시 휴점하고 건물 방역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자산개발,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롯데몰 은평점 임시휴점

▲ 롯데몰 은평점.


롯데몰 은평점은 서울 서북상권 첫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2016년 문을 열었다. 이곳은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해있다.

이에 따라 롯데몰 은평에 입점해있는 롯데마트 은평점과 롯데시네마도 방역을 위해 문을 닫는다.

롯데몰 은평 관계자는 “임시휴점기간에 철저한 방역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재개점 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해 쇼핑몰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