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전국 사업장의 운영 중단기간을 연장한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의 운영 중단조치를 3월12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전국 사업장 운영중단을 3월12일까지 연장하기로

▲ 한국마사회 본관.


이에 따라 서울, 부산·경남, 제주경마장에서 열기로 예정돼 있던 6일 동안의 111개 경주는 모두 취소됐다. 

전국 30개 지사를 포함해 경주마 목장 등 전국 사업장의 운영도 중단한다. 

마사회는 23일부터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다. 

마사회는 운영 중단기간에도 특별 방역활동을 계속 지원하고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물품과 생활필수품 키트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