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9일 오전6시까지 카지노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당초 26일까지로 예정했던 카지노 운영 중단기간을 29일 오전6시까지 연장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강원랜드, 코로나19 확산 대응해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휴장 연장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강원랜드는 2019년 하루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한 23일부터 29일까지 휴장기간의 카지노 매출 손실 예상액은 약 2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46명이며 이 가운데 22명이 격리해제됐고 사망자는 11명이다. 

코로나19 해외 발생현황은 확진자 7만9773명, 사망자 274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