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주상복합시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을 6천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산업은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LB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을 6천억 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대림산업,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비주거시설 6천억에 매각 결정

▲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


계약금액은 2018년 말 대림산업 자산총액의 4.68%, 매출의 5.46%에 해당한다.

대림산업은 이날 싱가포르 법인에 2922억4800만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금액은 2018년 말 대림산업 자산총액의 2.28% 수준이다.

이번 출자는 미국 크레이톤 카리플렉스사업부의 라텍스 생산시설 및 관련 원천기술 등을 인수하기 위한 것이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고부가 화학제품군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