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공기영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린다. 

현대건설기계는 24일 제3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내고 공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주주총회에 사장 공기영의 사내이사 재선임 올리기로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공 사장은 1962년 태어나 198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2017년 4월부터 대표를 맡아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통과하면 공 사장은 앞으로 2년 더 현대건설기계를 이끌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신필종 법무법인 평전 변호사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논의된다. 재선임 임기는 3년이다. 

신 변호사는 1963년 태어나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2015~2017년 신앤리 법률사무소 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법무법인 평전 변호사로 일했다.

현대건설기계 제3기 주주총회는 3월23일 오전 10시에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건물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