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 주가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서남 주가는 시초가보다 16.15%(630원)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남 소재장비부품 패스트트랙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 강세 출발

▲ 서남 로고.


서남의 공모가는 3100원이다. 4~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228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 최상단 가격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10~1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881.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제도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 이내로 단축해주는 제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