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보통주 1주당 600원을 배당한다. 우선주에는 1주당 650원을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공시를 통해 19일 이사회에서 2019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670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배당금 총액은 보통주가 668억7771만5400원, 우선주가 6425만64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1.4%, 우선주가 0.5%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2018년 실적을 놓고는 보통주 557억3225만3300원, 우선 5437만800원을 현금배당했다. 

배당규모는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3월19일이며 배당금은 이날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