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주가가 엇갈렸다.

19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27%(100원) 오른 3만6550원에 장을 끝냈다.
 
금융주 엇갈려, 신한금융 KB금융 오르고 우리금융 하나금융 내려

▲ 19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27%(100원) 오른 3만6550원에 장을 끝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신한금융지주 주식 3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8억 원, 기관투자자는 4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도 전날보다 0.12%(50원) 높아진 4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2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50%(50원) 떨어진 1만5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0억 원 정도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61억 원, 기관투자자는 9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75%(250원) 내린 3만3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26억 원, 기관투자자가 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3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기업은행(0.50%)과 BNK금융지주(0.15%) 주가는 이날 상승한 반면 DGB금융지주(-0.77%)와 JB금융지주(-0.76%) 주가는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