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저소득 청소년 29명에게 장학금 전달

▲ 18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열린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행사에서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왼쪽 첫 번째)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왼쪽 네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18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15명의 희망나무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NH투자증권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에서 장학증서 수여행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14기 장학생 14명에게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도 200만 원씩 전달된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파하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에게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모든 장학생을 군단위 이하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정했으며 농가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