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이 ‘스마트 e-카탈로그’를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신약은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스마트 e-카탈로그(전자 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JW신약, 전자 카탈로그시스템 활용해 의약품 마케팅 차별화

▲ JW신약의 ‘스마트 e-카탈로그’.


스마트 e-카탈로그는 인쇄물과 달리 웹과 모바일환경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블릿을 주로 사용하는 영업사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스마트 e-카탈로그에 클라우드 서버형 방식을 적용해 모션 그래픽이나 동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제품 설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문자나 메신저 등을 통해 스마트 e-카탈로그를 전송할 수 있고 페이지별 접속 통계를 분석해 고객의 관심사안을 반영한 피드백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스마트 e-카탈로그는 운영 측면에서도 자료의 수정과 업데이트가 쉽고 인쇄와 재고 처리에 따른 비용부담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JW신약은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 스마트 e-카탈로그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룹사 차원에서 스마트 e-카탈로그를 JW중외제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JW신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의 한계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신개념 e-카달로그시스템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탈모 치료제 모나드를 시작으로 점차 적용범위를 넓혀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