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허가를 신청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3사 주가 모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떨어져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17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76%(5천 원) 상승한 18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4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3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06%(3300원) 급등한 6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4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85%(1250원)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 개인투자자는 2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89%(1만 원) 하락한 51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