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젬백스앤카엘과 메지온 주가는 급락했고 레고켐바이오는 올랐다.
 
바이오주 약세, 젬백스앤카엘 메지온 '급락' 레고켐바이오 '상승'

▲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17일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15%(4550원) 급락한 3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젬백스앤카엘 주식 66억 원가량을, 기관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0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파멥신은 3.04%(1천 원) 하락한 3만1900원, 펩트론은 2.88%(400원) 내린 1만3500원, 유틸렉스는 0.56%(300원) 낮아진 5만3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1.75%(400원) 떨어진 2만2450원, 현대바이오는 0.39%(50원) 하락한 1만2900원, 녹십자랩셀은 1.69%(550원) 내린 3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는 2.14%(140원) 낮아진 6390원, 녹십자셀은 1.52%(600원) 떨어진 3만8900원, 앱클론은 1.21%(400원) 하락한 3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은 1.43%(200원) 내린 1만3750원, 오스코텍은 2.39%(500원) 낮아진 2만450원, 에이치엘비는 0.50%(500원) 떨어진 9만9700원에 장을 끝냈다.

신라젠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제넥신은 0.55%(300원) 오른 5만4500원, CMG제약은 0.12%(5원) 높아진 41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55%(230원) 내린 6250원, 안트로젠은 3.45%(1250원) 떨어진 3만5천 원, 코오롱생명과학은 2.82%(500원) 낮아진 1만7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1.08%(35원) 하락한 3220원, 메디포스트는 1.06%(350원) 내린 3만2550원, 차바이오텍은 1.66%(250원) 떨어진 1만4850원, 파미셀은 1.37%(120원) 낮아진 862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와 네이처셀은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2만800원, 8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0.17%(50원) 오른 2만94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2.24%(9200원) 하락한 40만2300원, 메디톡스는 0.09%(300원) 오른 3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메지온은 10.29%(1만7800원) 급락한 15만5200원, 티움바이오는 3.07%(400원) 내린 1만2650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33%(700원) 떨어진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1.52%(1500원) 떨어진 9만7천 원, 뉴프라이드는 0.11%(1원) 하락한 899원, 압타바이오는 3.89%(1천 원) 내린 2만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77%(450원) 낮아진 2만49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65%(400원) 떨어진 2만3800원, 텔콘RF제약은 0.19%(10원) 하락한 5150원에 장을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2.88%(2천 원) 내린 6만7500원, 인스코비는 0.62%(20원) 낮아진 322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32%(800원) 떨어진 5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17%(600원) 하락한 1만8350원, 인트론바이오는 2.02%(250원) 내린 1만21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5.89%(2800원) 상승한 5만300원, 올릭스는 1.98%(700원) 높아진 3만6천 원, 셀리버리는 0.13%(100원)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