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사 주가가 장 초반 모두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이 캐나다에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SC’ 허가를 신청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3사 주가 초반 강세, 캐나다에 램시마SC 허가 신청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주가는 17일 오전 10시22분 기준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76%(5천 원) 상승한 1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29%(2800원) 높아진 6만8천 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74%(1200원) 오른 4만5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13일 캐나다 보건청에 ‘램시마SC’ 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램시마SC는 피하주사형으로 투약편의성으로 높인 ‘바이오베터(바이오 개양신약)’다.

셀트리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발표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임상결과가 ‘톱10 하이라이트’에 선정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