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CJ센추리가 통합법인 ‘CJ센추리’로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CJ센추리가 통합법인 ‘CJ센추리’로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CJ센추리가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구조로 통합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두 회사의 통합이 성사되면 현지 민영 1위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통합법인은 말레이시아 전국 56곳에 국제규격 축구장 56개와 맞먹는 40만3천㎡규모의 물류센터와 1500여 명의 물류 전문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인수합병 등 확장 전략을 통해 기반을 다져온 만큼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