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롯데GS화학'이 공식 출범했다.

롯데케미칼은 12일 롯데GS화학을 설립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GS에너지 합작법인 '롯데GS화학' 출범, 대표에 임동희

▲ 롯데케미칼 로고.


롯데케미칼은 11일 합작법인에 최초 자본금 1632억 원 납입하고 지분 51%를 확보했다.

GS에너지는 지분 49%를 보유하게 된다.

롯데GS화학의 초대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신규사업부문장인 임동희 전무가 맡는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2023년까지 롯데GS화학에 모두 8천억 원을 투자한다.

롯데GS화학은 C4유분 공장과 비스페놀A(BPA) 공장을 설립하고 각각 2022년 상반기와 2023년 상반기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