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572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롯데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지주 572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 롯데지주 로고.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2.1%, 우선주 1.3%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다.

배당금 규모는 모두 572억4567만9550원으로 배당금 가운데 6억143만8750원은 우선주에 배당된다. 

롯데지주는 3월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13일 롯데지주 보통주의 주가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롯데지주 우선주의 주가는 1.81%(1200원) 내린 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