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신선식품 예약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쿠팡은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로켓프레시 신선식품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주중에 신선식품 주문하면 정해진 주말에 배달하는 서비스 시작

▲ 쿠팡이 로켓프레시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이 서비스는 주중에 쿠팡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으로 제품을 사면 정해진 주말 오전 7시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쿠팡 멤버십인 ‘로켓와우’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킹크랩, 전복과 같은 싱싱한 수산물부터 제철과일, 인삼, 자연산 송이버섯, 한정수량 대용량 식품 등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상품이 사전예약 판매상품들이다.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쿠팡은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변색, 위생상태 확인, 중량 및 규격 확인 등 최대 19가지 품질검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위생관리, 유통기한 관리 등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다양한 로켓프레시제품을 사전예약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 수(셀렉션)를 빠르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