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식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 방문한 중국인과 일본인 VIP의 방문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 목표주가를 2만7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는 1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성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및 일본인 VIP가 방문해 2월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에는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얻은 돈의 비율)이 개선되고 VIP 드롭액(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꿔 게임에 쓴 돈)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월 카지노 매출도 예상치를 크게 넘어 2019년 1월보다 57.2% 늘었다"며 "2019년 상반기 부진의 기저효과로 2020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8% 늘 것"이라고 바라봤다.
성 연구원은 2020년 그랜드코리아의 배당 수익률이 3.96%인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333억 원, 영업이익 115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 방문한 중국인과 일본인 VIP의 방문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됐다.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 목표주가를 2만7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는 1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성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및 일본인 VIP가 방문해 2월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에는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얻은 돈의 비율)이 개선되고 VIP 드롭액(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꿔 게임에 쓴 돈)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월 카지노 매출도 예상치를 크게 넘어 2019년 1월보다 57.2% 늘었다"며 "2019년 상반기 부진의 기저효과로 2020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8% 늘 것"이라고 바라봤다.
성 연구원은 2020년 그랜드코리아의 배당 수익률이 3.96%인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333억 원, 영업이익 115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