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임직원의 성과보상을 위해 약 41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한화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18만1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41억 규모 사들이기로 결정

▲ 한화 로고.


한화 관계자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의 성과보상을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41억4027만6천 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날의 종가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10일 한화 주가는 2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0년 2월12일부터 5월11일까지다.

한화투자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으며 장내 직접취득을 통해 자기주식을 매입한다.

한화는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