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 열고 협업 논의

▲ 2020년 제1차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 참석자들이 2월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데 힘쓴다.

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제1차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공헌 기금 적립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과 임직원 이외에 일반인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전문기관과 협업 플랫폼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협은 달마다 테마를 선정해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및 가축질병 등 사회적 위기관리 지원을 위한 예방활동을 테마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 공익상품 출시를 통한 적립기금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여영현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만의 색깔을 지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