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네이처셀과 인스코비 주가는 떨어졌고 오스코텍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 주가 방향 못 잡아, 네이처셀 인스코비 '하락' 오스코텍 '상승'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11일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7.10%(710원) 급락한 9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된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네이처셀 주가는 7일과 10일 각각 29.87%, 23.00% 급등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오스코텍은 5.54%(1150원) 급등한 2만1900원, 유틸렉스는 1.45%(800원) 오른 5만6천 원, 현대바이오는 0.78%(100원)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랩셀은 1.83%(600원) 높아진 3만3350원, 코미팜은 1.09%(150원) 상승한 1만3950원, 제넥신은 0.74%(400원) 오른 5만4800원, 에이치엘비는 0.47%(500원) 높아진 10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펩트론과 녹십자셀은 각각 전날과 같은 1만3900원, 4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룩스와 앱클론은 각각 전날과 같은 6730원, 3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셀리드는 2.13%(500원) 떨어진 2만3천 원, CMG제약은 0.48%(20원) 내린 4155원, 파멥신은 0.44%(150원) 하락한 3만3850원, 신라젠은 0.76%(100원) 낮아진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방향을 못 잡았다.

테고사이언스는 2.34%(500원) 오른 2만1900원, 메디포스트는 0.15%(50원) 상승한 3만4천 원, 안트로젠은 1.05%(400원) 높아진 3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은 1.01%(150원) 상승한 1만5050원, 파미셀은 0.93%(80원) 오른 8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과 같은 69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0.55%(100원) 떨어진 1만7950원, 바이오솔루션은 0.50%(150원) 내린 2만9950원, 프로스테믹스는 0.29%(10원) 하락한 3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1.61%(7천 원) 하락한 42만6900원, 메디톡스는 0.95%(3300원) 내린 34만31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84%(2천 원) 뛴 5만4100원, 알테오젠은 3.79%(3300원) 상승한 9만300원, 레고켐바이오는 1.14%(500원)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지온은 1.24%(2200원) 상승한 17만98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20%(50원) 높아진 2만5400원, 텔콘RF제약은 1.15%(60원) 오른 5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47%(1500원) 높아진 6만2200원, 인트론바이오는 0.78%(100원) 상승한 1만3천 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52%(100원) 오른 1만9250원, 올릭스는 1.09%(400원) 높아진 3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인스코비는 3.80%(125원) 떨어진 3165원, 헬릭스미스는 0.12%(100원) 하락한 8만1천 원, 셀리버리는 2.13%(1600원) 내린 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17%(850원) 하락한 2만5950원, 티움바이오는 1.75%(250원) 낮아진 1만4천 원, 젬백스앤카엘은 0.88%(300원) 떨어진 3만3900원, 압타바이오는 2.40%(650원) 하락한 2만6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