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보통주 1주당 600원을 배당한다.

두산밥캣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 1주당 600원 현금배당, 두산인프라코어 306억 배당받아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사장.


배당금 총액은 601억4950만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6%에 이른다. 

두산밥캣은 2019년 7월에도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했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2019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모두 1200원을 현금배당하게 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두산밥캣의 모회사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배당으로 현금 306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두산밥캣 지분 51.05%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