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 계열사인 핀크가 지급조건과 당첨금액을 확대한 현금환급(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크는 송금,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만 원의 캐시백을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라이브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시백 라이브 이벤트 시즌1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돼 약 80만 회의 캐시백을 고객에게 지급했다. 

시즌2는 캐시백 지급조건 및 당첨금액을 확대했다. 

핀크 계좌에 은행 계좌를 연결한 고객이 ‘핀크머니’를 충전하는 ‘채우기’, 횟수 제한없이 수수료가 무료인 ‘송금’, ‘핀크카드’ 및 ‘SK페이’ 결제 등을 이용하면 1인당 7회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회당 최대 2020원까지 무작위로 제공된다.   

핀크는 ‘100% 잭팟’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매일 두 번씩 최대 2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 

‘KDB 하이 비대면 입출금통장’을 개설한 뒤 핀크머니를 충전하면 무작위로 받는 캐시백을 두 배 더 받을 수도 있다. 

핀크카드를 최초 발급하면 캐시백을 3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핀크에 은행 계좌를 새로 연결하거나 대출비교 서비스 조회 및 비상금대출 한도 확인을 해도 2회의 기회가 더 제공된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평가 방식의 ‘핀크 T스코어’로 통신 점수를 확인해도 1회의 기회를 더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도착하는 알림 메시지나 이벤트 화면의 우측 상단 ‘쿠폰 보기’를 눌러 받으면 된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오픈뱅킹 전면 시행으로 핀크에 모든 은행계좌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핀크를 통해 조회 및 송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핀크로 고객 생활을 누리는 모든 고객에게 캐시백 선물과 잭팟을 기대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혜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