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새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프렌즈 '무지'와 '콘'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 무지와 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의 디자인을 바꿔 새로 내놓은 것이다.

결제금액 2% 적립과 대중교통 및 이동통신요금 3% 적립, 영화관 이용시 3천 원 적립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한카드는 2월29일까지 카카오페이와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를 처음 발급받은 고객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이용시 5천 원 적립, 카카오톡 주문하기 1만 원 이상 이용시 5천 원 추가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며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