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BC카드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고객 및 연매출 5억 원 이하의 중소·영세가맹점주에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결제대금 2~3월 분을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고 밝혔다.
 
BC카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본 고객과 가맹점에 금융지원

▲ BC카드 기업로고.


청구 유예대상은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BC카드,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에서 발급 받은 BC카드 고객 및 중소·영세가맹점주다.

10일부터 3월24일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BC카드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2월15일부터 3월 말까지 280만여 개 중소·영세가맹점에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한 BC카드 11개 회원사 고객에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최장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