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피해 기부 위해 이용자와 1억 모은다

▲ 펄어비스가 5일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검은사막이 대신 전해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해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할 성금 1억 원을 모은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게임에서 성금을 모아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 기부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벤트로 호주와 터키 주민들을 도울 성금 1억 원을 모은다고 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세계적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검은사막이 대신 전해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해 이용자들과 함께 호주와 터키에 각각 5천만 원씩 보내기로 했다.

이용자들은 5일부터 게임 속 재화로 ‘나눔의 증표’를 구매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날개 없는 천사’ 칭호를 얻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세계적 재난에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호주와 터키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