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8839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심한금융지주는 5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모두 1주당 1850원씩 배당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지주, 1주당 1850원씩 8839억 규모 현금배당

▲ 신한금융지주회사 로고.


배당금 규모는 모두 8839억2912만1250원이며 전환우선주 1748만2천 주에 배당하는 323억4170만 원이 포함돼 있다.

시가 배당률은 4.1%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다.

신한금융지주는 4월10일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신한은행은 5일 2019년 결산배당으로 8900억 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561.30원이 배당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배당금은 전액 신한금융지주가 수령한다.

5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90%(350원)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