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개편했다.

KB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 ‘헤이블(H-able)’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 '헤이블' 새로 개편해 선보여

▲ KB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 ‘헤이블(H-able)’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KB증권은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의 설정, 디자인, 기능 및 인터페이스 등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은 고객들의 홈트레이딩시스템 이용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간편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설정, 매매설정 등은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적용화면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메뉴를 펀드, ELS/채권, 금융상품 등으로 세분화하고 해외주식 메뉴를 국내주식 바로 옆으로 배치하는 등 화면을 재구성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들의 매매데이터를 분석해 매매습관 및 손익요인, 위험요인 등 진단결과를 보여주는 ‘투자패턴 분석’ 화면도 제공된다.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은 로그인 뒤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고객이 아니면 KB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뒤 KB증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지속적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