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면세점에 이어 대형마트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마트는 12번, 14번 확진자 부부가 1월30일 부천점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2일 오후 3시부터 고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트 부천점도 영업중단, 신종 코로나 확진자 다녀가 예방 차원

▲ 이마트 로고.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매장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12번 확진자는 1월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이 면세점도 2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CJCGV도 8번과 12번 확진자가 각각 성신여대입구점과 부천역점에 다녀가 이 지점들의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