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해외사업과 투자금융(IB) 호조로 2019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5조4561억 원, 영업이익 727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1년 전보다 영업수익은 16%, 영업이익은 42%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 해외사업과 투자금융 호조로 작년 순이익 급증

▲ 미래에셋대우 로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37억 원을 거뒀다. 2018년보다 43.7% 증가했다.

2019년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9조193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41억 원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사업과 투자금융(IB) 수익 증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며 “올해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톱티어(일류)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