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유플러스샵’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6 5G’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5G통신 가능한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S6 5G' 판매

▲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탭 S6 5G' 판매를 시작한다. < LG유플러스 >


갤럭시탭S6 5G는 세계 최초로 5G통신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PC로 저장용량은 128GB이고 색상은 마운틴 그레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S6 5G의 판매 시작과 함께 월 요금 2만2천 원의 ‘5G태블릿 4G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도 내놨다.

월 4GB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며 5G통신 스마트폰 요금제와 결합하면 5G통신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나눠 쓸 수 있다. 

5G통신 스마트폰 요금제 가운데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천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 중인 고객이 ‘5G태블릿 4G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1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S6 5G는 7nm(나노미터)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7040mAh의 배터리, 모바일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최초로 온 스크린 지문인식 방식이 적용됐으며 16:10 화면 비율의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도 탑재됐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한 촬영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 ‘NPU’를 적용해 촬영성능을 높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